[추적! 스타트업] Flava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그린몬스터

그동안 벤처스퀘어에 소개되었던 스타트업들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문득 이런 궁금함이 머릿 속을 스칠 무렵 지난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여했던 그린몬스터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들이 개발한 Flava 앱이 마케팅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도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데요. Flava 앱 한번 살펴볼까요?

Flava™ iPhone Application – Save All Your Moments! from Greenmonster on Vimeo.


재밌는 에피소드인데 비디오에 나오는 저 녹색 손은 CG가 아니라 직접 녹색 물감으로 칠한 실사라고 합니다. 이 비디오의 결과물로 저 손의 주인공은 2주 동안 녹색 손톱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Flava는 기록을 위한 일종의 다이어리 앱입니다. 아무때나 생각나는 것을 적고, 갔던 곳을 기록하고,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느낌을 적고, 필요한 웹페이지를 기록해두거나, 아이디어 노트로도 활용하고, 사진과 위치 정보를 이용해 발자취를 기록하고, 보고 싶은 책을 찾아 둘수도 있습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의 의도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벌써 해외에서는 앱스토어 메인 “New and Noteworthy”, “What’s Hot” 에 올라온 덕분에 이용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What’s Hot에 올라온 Flava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앱 런칭 하루 전까지 내부에서 “앱을 올리자”, “앱 자체를 아예 드롭하자”는 의견이 분분했었다고 합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던 팀원들의 욕심과 열정 때문이었는데요. 이런 뜨거운 반응이 올 줄은 모두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는 대목인데요.

“소비자의 예상 반응을 내부에서 지나치게 정의 내리지 말 것이며,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죠.

그린몬스터에서 벤처스퀘어 설립 1주년을 축하하며 이벤트까지 준비해 주셨는데요. 지금 $0.99에 판매되고 있는 Flava 어플리케이션을 10분께 무료로 드린다고 합니다. 이 글 RT해주시는 선착순 10분께 리딤코드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Flava에 대해 참고하실 수 있는 링크 입니다
Flava 마이크로 사이트
Flava 국내 리뷰 참고

그린몬스터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종종 많은 스타트업들의 좋은 소식이 벤처스퀘어에 전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

* 그린몬스터에서는 현재 추가로 팀원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daniel@greenmon.net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혹시나 스타트업 근황 전하시면서 벤처스퀘어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유사한 혹은 새로운 이벤트 진행하고 싶으신 스타트업들은 editor@venturesquare.net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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