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저개발국가의 가난한 농부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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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atesFoundation.org

게이츠 재단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서 저개발국가의 저소득계층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이들을 굶주림과 가난에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있다. 2010년 TEDxChange를 통해서 소개가 되기도 하였는데, 전체적인 내용 중에서 저개발국가의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실제로 세계의 가장 가난한 계층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이들이라고 한다.

직접적으로 돈을 지원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접근방법으로 이들이 가능하면 쉽게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좋은 가격에 많이 팔게 해주는 것에 게이츠 재단은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 농작물 경작에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지원하고,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이런 사업을 시작하자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래 비디오에서 소개되는 오데타라는 여성은 2명의 아이를 기르는 싱글맘이다. 그녀는 르완다의 농부이기도 한데, 하루 소득이 1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녀는 게이츠 재단의 지원 하에 World Food Programme에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농사기구과 교육 등을 통해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기 시작했고, 이를 시장에 팔면서 그녀의 수입은 4배가 늘었다고 한다.

저개발국가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이와 같이 그들이 자발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이 그들의 땅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더욱 많은 농산물이 생산될 것이며, 가난에 신음하는 이들의 수도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글 : 정지훈
출처 : http://health20.kr/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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