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인터뷰(10)] 공간을 나눠요. ‘공간공유’

 

CO-UP/Share 는 협력소비 / 공유경제 분야에 명확한 문제 인식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을 소개하는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고자 합니다. 작은 응원에서 부터 도움의 손길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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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공간 공유 프로젝트 입니다. 유휴공간을 오픈하는 사람하고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간의 접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간 제공자는 회사 회의실이 될 수도 있고 관공서 건물이 될 수도 있을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유 건물에 빈 공간이 있다거나 사무실이 있으면 오픈할 수 있을것 입니다. 회사 회의실 같은 경우에는 주로 주말에 출근을 안하니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필요로한 사람들에게 오픈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공간 수요자는 공간공유 사이트에서 모임 활동에 적합한 장소를 검색해서 무료로 이용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것 입니다.

Q.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려고 하면 그 모임 성격에 맞는 공간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막상 찾을려고 하면 어디서 찾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답답함을 풀어보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집근처에서 스터디를 하려고 하면 마땅한 장소를 못구해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터디 같은 경우에는 모임공간이 있는 시내로 가면 할 수는 있겠지만 춤 이나 뮤지컬, 보컬 연습은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려면 전용 연습실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전용 연습실은 따로 일일히 검색을 해야 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만아니라 전화로 일일히 예약현황을 물어봐야 되고 밤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모든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고 예약 모듈까지 탑재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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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요?

유휴공간은 찾아보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또한 공간을 필요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두개를 연결하는 서비스가 아직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서비스를 만들어 더 이상 마땅한 공간을 찾지 못해서 아무런 활동도 할 수 없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Q. 이 문제를 해결을 위해 공간공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모임공간을 찾기 위해 고생했던 분들은 상당히 반가워 하십니다. 예를 들어 재능기부를 하려고 해도 마땅한 공간이 있어야 재능기부등의 활동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일집밥 행사등 여러 이벤트를 하려고 해도 마땅한 공간 찾기가 어렵다고 느낍니다. 요리 관련 행사는 싱크대도 있어야 겠죠.. 이처럼 다양한 분야 까지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공유가 활성화 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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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회적 혹은 경제적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혼자 일해서 잘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의지하고 힘을 모아서 시너지를 내야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활동이 활성화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식들이 공간 소유자에게 각인이 된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찾지 못하면 무용지물 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한군데서 묶어 공간 활용자에게 보기좋게 전달된다면 원활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또한 빈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공간 소유자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공간 수요자는 모임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모임 활동의 목적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선순환이 된다면 각자 취미에 맞는 활동도 활성화되고 건강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낭비도 없애고 서로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Q. 이 모든 것을 함께 할 자신과 팀원들의 소개를 부탁합니다.

제 소개를 하면 개발경험은 17년 정도 됩니다. XE 개발은 초기부터 해서 현재까지 한 4년정도 된듯 합니다. 나름대로 xe 개발하면서 얻은 팁 등을 http://xemaker.com 에 공개해 놓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저랑 같이 팀을 이루어 작업 하게될 디자이너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같이하게된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정해숙 입니다. 고객의 마음에 들때까지.. 이것이 작업할때 제 마음가짐 입니다. 과연 이번작업은 어떻게 풀고가야 이용자들의 마음에 들까요? 고민과 부담이 가득 하지만 이 작업이 끝날때 쯤 결과물이 말을 해주겠죠^^

Q.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이나 지식을 하나 나누어 주신다면?

제가 개발자 이다 보니 다른것은 잘 모르고 개발에 관련된 경험을 나누어 줄 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XE에 관한 경험을 나누어 줄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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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이장님이 프로그래머는 컴퓨터랑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요.. 0,1 밖에 모르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사실 맞는 말이고요.. 0,1에 관해 더 친숙한 사람이 개발을 잘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직업상 0,1을 떨쳐버릴 수는 없고 일 안할때만 이라도 인간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UI,UX 를 더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자이기 때문에 사이트를 만드는 일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만들고 난 이후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이런일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 질지 고민입니다.
홍보, 마케팅 쪽으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UX,UI의 전문가의 도움이 가능하다면 지원받고 싶습니다.

프로젝트팀 소개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naroom.co.kr
트위터 : @naroomcokr

여러분의 공간을 나눠주세요.

글 : 이장
출처 : http://co-up.com/share/archives/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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