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 패스트트랙아시아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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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http://fast-track.asia 대표 박지웅)는 박병열 대표(28)가 이끌고 있는 IT 기반 농수산물 직거래 유통 회사, 헬로네이처를 세 번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고 10월 8일 발표했다.

헬로네이처(http://hellonature.net)는 패스트트랙아시아 2차 스타트업 CEO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으로 공식 선정되었다. 이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앞서 투자한 굿닥•퀸시와는 달리 기존의 우수한 스타트업에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다.

헬로네이처는 ‘최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갓 수확한 고품질 농수산물을 최종 소비자와 바로 연결해주는 커머스다. 중간 유통단계가 전혀 없으므로 퀄러티 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산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0일 부터는 산지 직배송 유기농 쌈채소를 소개하여 농민들은 좀 더 좋은 가격에 농산물을 적시에 공급하고,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하고 있다.  

2011년부터 헬로네이처를 이끌어온 박병열 대표는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 하나로 농수산물 유통 영역에 과감히 띄어 들었다. 농어민은 유통이나 판매에 어두워 제값을 못 받고, 소비자는 좋은 품질과 신선도를 따지기 어려워 적당히 대형 할인점을 찾는 모순이 존재했던 것. 박 대표는 팀원들과 무작정 시골로 내려가 농어민의 마음을 얻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지금은 지난 일 년 동안 전국을 매일 같이 누빈 노력이 결과로 실현되고 있다. ‘품질 좋은 채소와 과일, 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월 40%가 넘는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는 “헬로네이처는 IT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의 모순을 혁신시키고자 하는 열정을 지난 일 년 어떤 스타트업보다 멋지게 보여주었다.”며 “투명한 농수산물 유통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헬로네이처가 기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로 옆에서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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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박병열 대표는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재료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하는 곳’이라는 비전을 대중에게 폭넓게 알리고, 더욱 탄탄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최신 정보기술(IT)과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도 밀리지 않는, 농어민과 소비자가 동시에 윈윈할 수 있는 최고의 농수산물 커머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아블라 컴퍼니 노정석 대표,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털 – 스톤브릿지캐피탈,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가 설립한 IT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이다. 2월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의료 분야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굿닥•유아 전문 쇼핑몰 퀸시에 투자하였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차 CEO프로그램을 통해 헬로네이처 이외에 한 팀을 추가로 선정하였으며, 추가로 선정된 팀은 사업 아이템 결정과 동시에 공식적으로 소개될 계획이다.

* 헬로네이처 인터뷰
[벤처 스토리 (21)] 자연과 인사하세요. 헬로네이처
[한국의 스타트업 (75)] 헬로네이처 박병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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