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eedle News] 마이스페이스 (Myspace),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 움직임 외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한 해외의 IT관련 소식을 선별하여 핵심만을 정리한 인터넷 미디어 techNeedle에서 따끈한 소식을 요약하여 전해드립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techNeedle News] 놓치지 마세요!

마이스페이스 (Myspace),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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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전에 소셜 네트워크 시장을 평정했던 마이스페이스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오천만 달러 (한화 약 55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현존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Spotify), 판도라 (Pandora)와 같은 기업들과 경쟁하려는 움직임으로 이해되며, 이번 뉴스는 Business Insider가 현재 마이스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액티브 미디어 홀딩스’의 발표자료를 획득하고 기사화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인터액티브 미디어 홀딩스는 작년에 마이스페이스를 News Corp.으로 부터 삼천오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인수한 기업. 오천만 달러를 투자받을 경우 2013년 2분기에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Business Insider가 획득한 발표자료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의 금년 매출은 작년의 구백만 달러와 비교해서 천오백만 달러로 육백만 달러 성장했지만 2012년 당기 순손실은 사천만 달러, 2013년 당기 순손실은 이천오백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Business Insider, VentureBeat

월 $19 무제한 통화 & 데이터: Republic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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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MVNO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모바일 통신사인 Republic Wireless가 베타서비스를 개시하였다. Republic Wireless는 통화시간, 메세지 건수, 데이터 사용량 등에 대한 전통적인 가격정책 방식을 탈피하여, 월 $19에 무제한 통화/메세지/데이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Republic Wireless의 서비스 방식은, 백본망은 Sprint의 2G/3G 망을 활용하지만, WiFi가 가능한 곳에서는 통화 및 데이터 모두를 WiFi망으로 전송하게 함으로서 네트워크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Republic Wireless용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OS를 사용하는 모토롤라 Defy XT라는 모델이다. 한때 실패했었던 MVNO와 한때 실패했었던 FMC (Fixed-Mobile Convergence) 기술을 합친 사업이라는 느낌이지만, 기술의 발전과 데이터 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지금은 오히려 타당한 사업모델일지도 모르겠다.
관련기사: Gigaom

야후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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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의 신임 CEO로 부임한 후, 야후가 여러모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어제 야후의 주식가격은 어제 종가 기준으로 $18.36으로 1년 반사이 최고 수준이며, 수준높은 인재들이 최근 야후에 합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같은 현상은 메이어가 투자자와 직원들의 신임을 얻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그녀의 야후 살리기 프로젝트는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메이어는 특히 전 직장인 구글에서 우수한 인재를 많이 영입했는데, 이를 두고 한 기관투자자는 “메이어가 좋은 패를 쥐고 있다는걸 믿지 않고서는 이 우수한 인재들이 야후로 옮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신임을 보였다. 메이어 이전에 3명의 CEO가 야후의 구원투수로 나섰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물러난 것이 사실이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메이어는 일단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Reuters

주목할 만한 비디오 스타트업, 비디오 (Vid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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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시스템을 만드는 한 스타트업이 최근 굵직한 딜들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 해큰색이라는 다소 외진 도시에서 2006년에 설립된 비디오 (Vidyo)라는 이 스타트업은 이미 25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지금까지 약 일억 달러 (한화 약 천백억원)의 벤처투자를 받았고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1년 GigaOm의 기사를 보면 구글+ 행아웃 (Hangouts)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비디오가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닌텐도 위 유 (Wii U)의 화상통화 기능 또한 비디오가 제공한다는 것. 그뿐 아니라 비디오는 필립스 (Philips)와 파트너쉽을 통해 의사들이 원격으로 진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온라인 쇼핑, 퍼스널 트레이닝, 재무설계등 화상통화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스코 (Cisco)나 폴리콤 (Polycom)과 같은 기업들의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비디오의 솔루션은 훨씬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훌륭한 품질을 자랑해서 화상통화 시장의 혁신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관련 기사: VentureBeat, Read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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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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