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eedle News] 실리콘 밸리 VC 투자 크게 위축 외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한 해외의 IT관련 소식을 선별하여 핵심만을 정리한 인터넷 미디어 techNeedle에서 따끈한 소식을 요약하여 전해드립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techNeedle News] 놓치지 마세요!

실리콘 밸리 VC 투자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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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단기적인 현상일 수 있으나 벤처 캐피탈의 투자 활동이 예년 만큼 활발하지 못함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Dow Jones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3분기 까지 인터넷 분야 투자는 작년대비 42%나 줄었다는 보도이고, 이분야에서 유명한 투자자인 Fred Wilson도 최근 블로그에서 바뀐 투자환경에 관해 논했다. 텍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제 초기 자금인 Series A 뿐 아니라 B, C, D 모두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으며 valuation도 많이 내려갔다 . 또 창업 인큐베이터의 원조격인 Y Combinator는 이번 겨울 클래스에서 선발할 팀이 50개 미만일 것으로 내다 보고 있어, 지난 여름 클래스의 84개 팀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숫자다. 누구도 이런 현상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보인다고 텍크런치는 분석했다. 최근 국제 경기 악화, 텍 회사들의 저조한 주가 성적등도 투자위축을 불러오고 있고, 엔젤과 VC들이 투자한 수많은 인터넷 모바일관련 회사들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관련기사: Techcrunch

TranscribeMe, 음성인식과 크라우드소싱을 결합한 녹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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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중요한 회의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 혹은 기자가 인터뷰 녹음을 문서로 변환할 때등 녹취를 필요로하는 경우는 다양하다.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 시에서 2011년에 시작된 TranscribeMe는 음성인식 기술에 크라우드소싱을 접목하여 녹취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90만 달러 (한화 약 9억원)의 벤쳐투자를 받았는데 크라우드소싱을 위한 2,500명의 녹취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데 투자의 대부분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가 TranscribeMe 사이트 혹은 아이폰 앱을 통해 음원을 제공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음원을 약 15-20초 단위 파일로 먼저 나누고, 나뉘어진 음원들은 녹취자 커뮤니티로 보내어져서 녹취자들이 내용을 가다듬고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이후 현재까지 고객 수가 세배 늘었고 Evernote, GigaOM, VMware등 다양한 기업들이 TranscribeMe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Bloomberg, VentureBeat

미국인의 휴대폰 사용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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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w Internet이 미국인의 휴대폰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미국 성인 인구의 85%가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고, 그중 56%가 전화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액세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에서는 성인 인구의 83%가 휴대폰을 소지한 것으로 나타나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 소유 비율은 35%에서 46%로 올랐다 (올해 4월 기준). 전화거는 것 이외에 휴대폰으로 하는 일중 가장 흔한 것은 사진 찍기 (82%) 이고 그 뒤를 문자 보내기 (80%), 인터넷 접속하기 (56%), 이메일 주고 받기(50%) 등이 이었다. 특히 인터넷 접속과 이메일등은 4-5년전 20% 안팎의 숫자에서 두배이상 성장한 것으로 모바일 인터넷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자료 출처: Pew Internet)
관련기사: CNet, PewInternet

페이스북-징가: 멀어지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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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징가가 서로 멀어지고 있다.  며칠전 공개된 양 회사의 새 계약내용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원할경우 자체 게임을 제작할 수 있고, 징가도 자사의 게임을 다른 소셜 플랫폼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페이스북의 주가는 7%가량 떨어졌다. 페이스북 현재 매출의 12%정도가 징가를 통해 나오고 있지만 그 의존도는 많이 줄은 상태고, 회사의 포커스를 모바일로 옮겨감에 따라 데스크탑 기반의 게임이 주류였던 징가이외의 다른 파트너들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징가는 아직 페이스북 이외에 마땅한 소셜 플랫폼 파트너가 없어 마음이 급한쪽은 징가다. 징가는 페이스북 기반의 소셜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은 주요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는등 회사 안팎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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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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