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nest Company 공동창업자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beLAUNCH 2013 합류 최종 확정!

beLAUNCH 2013”이 대망의 스피커 라인업에 화룡정점을 찍을 주인공을 드디어 공개했다. 세계적 여배우이자 실리콘 밸리의 가장 핫(hot)한 창업가,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beLAUNCH 2013”의 스피커로 참여한다.

제시카 알바는 미국의 유명한 한인 기업가 브라이언 리(Brian Lee)와 ‘The Honest Company’의 공동창업자로 함께 참여하여 자신의 창업 스토리 등 살아있는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및 벤처소식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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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연기를 사랑했던 소녀

제시카 알바, 그녀는 12살 어린 나이에 헐리웃 영화판으로 뛰어들었다. 그녀는 큰 눈에 아름다운 미소로 1,500 : 1의 오디션을 뚫고 13살 때 1994년 작 「비밀캠프」로 데뷔한다. 이후 영화와 TV 드라마 등 여배우로서의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나 2000년도까지는 이렇다 할 뚜렷한 흥행작이나 주연작이 없었다. 그러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눈에 발탁되어 TV드라마 「다크엔젤」에 주인공 ‘맥스 역’에 최종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후 영화 「판타스틱4」, 「씬 시티」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월드스타로서 명성을 누리게 된다.

그녀는 5살 때 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11살에 본격적으로 연기공부를 시작했다. 그녀의 모든 관심은 오로지 카메라 앞에 서는데 있었다. 배우가 되기 위해 그녀는 독해져야 했다. 오롯이 아름다운 여배우를 꿈꾸며 그녀는 12살 때부터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주 5회 이상 꾸준히 운동을 시작했다. 훗날 그녀의 노력은 ‘미국 최고의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라는 타이틀로 나타난다.

빛나는 스타, 그 그늘 아래 묻어둔 아픔

모든 빛나는 자리 뒤엔 그늘이 지듯, 그녀 역시 힘들었던 시절을 보낸 적이 있었다. 어릴 적 그녀는 강박장애와 폐렴, 맹장염, 편도염으로 병원에서 대부분을 지내야 했다. 특히 불안장애의 일종인 강박장애는 어린 그녀에게 꽤 힘든 고난이었다. 학교보다 병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았던 그녀에게 친구를 만날 기회조차 사치였다. 그녀는 가장 생에 아름다운 시기를 쓸쓸한 그늘 속에서 지내야 했다.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 잘 나가는 창업가,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

“스타트업은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요. 정말로”

‘2012 TechCrunch Disrupt’에 초대받은 제시카 알바에게 창업에 대해 물었을 때 그녀의 답변이다. 전 세계적 스타덤의 영광을 누리는 그녀가, 세상 일 모두 쉽게 쉽게 살 줄 알았던 그녀가 힘들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친환경 유아용품 온라인 판매 업체 ‘The Honest Company’를 운영 중이다. 그녀의 사업 수완은 생각보다 엄청났다. ‘The Honest Company’는 과거 리빙소셜, 트위터, 징가, 넷플릭스 등 익히 알려진 스타트업의 투자를 담당했던 라이트스피드 벤처 등으로부터 2,700만 달러를 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현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그녀의 스타성이 합쳐진 그녀의 사업체는 전 세계 고객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단지 그녀의 스타성만이 ‘The Honest Company’의 성공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올해 초, 그녀가 ‘The Honest Company’를 창업할 당시 그녀에게 창업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아래와 같이 답했다.

“저는 두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엄마 마음은 모두 같아요. 내 아이에게 최상의 것만을 제공해 주고 싶은 것이죠. 첫 아이를 임신한 후, 아이에게 정말 좋은 제품만 사용하고 싶었지만 그 수많은 유아용품 중에서 무독성 제품이 잘 없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직접 창업하게 되었네요.”

‘The Honest Company’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제품의 우수성이다. 물론 그녀의 스타성이 수백만 페이스북 팬과 트위터 팔로워들의 입소문을 만들어 내기는 했지만 결국엔 엄마 마음의 좋은 가치로 만들어진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The Honest Company’의 성공적인 고객 맞춤형 차별화 전략 역시 엄마 마음을 100% 이해한 부분이다. 소비자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하여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쇼핑 리스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기존 기업들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점이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들에게 ‘The Honest Company’가 확실히 어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얼마 전 온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제시카 알바는 대다수 톱스타들이 선택하는 비밀스럽고 호화스러운 여행 대신 고궁에서 한국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를 배우게 했다고 한다. 육아와 가사, 그리고 자신의 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는 법 없는 근성이 오늘날 그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섹시 여배우가 아닌 창업가로서, 그리고 또 엄마로서 그녀의 이야기를 “beLAUNCH 2013”이 함께 한다.

▷beLAUNCH 2013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belaunch.com
▷beLAUNCH 2013 티켓구매 바로가기 : http://onoffmix.com/event/10748

관련기사 보기 : “제시카 알바와 브라이언 리, 그 운명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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