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립 #10] 셰릴 샌드버그 : 만일 두려움을 못느낀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스타트업이 유의해야 할 태도와 비즈니스 접근법부터 인생의 깊은 교훈이 담겨 있는 명사들의 연설까지 한 번쯤은 여러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비디오 클립들을 번역하여 연재합니다. 번역에는 이종욱 (Mikey Lee)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성공하고 지위가 올라갈수록 호감도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남녀 모두에게서 말이죠. 반면 여자는 성공하고 지위가 올라갈수록 비호감으로 여겨진다고 해요. 남녀 모두에게서 말이죠.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직장에서 ‘저 여자는 일은 참 잘하는데, 기가 좀 센 것 같아’ 라는 표현을 종종 목격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잠시 멈추고 이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전 구글 부회장, 현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가 여성이 스스로 여성에 대한 사회인식을 극복하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녀의 연설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나옵니다. 비영리 재단 leanin.org의 재단장 레이첼 토마스가 그녀의 자신의 5살짜리 딸 헤일리에게 왜 그 직책을 수락했는지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헤일리, 이러면 어떨 거 같아? 아빠가 직장에서 일을 잘 하면 사람들이 더 좋아해 주는데, 엄마가 일을 잘 하면 사람들이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쳐. 너라면 어떻게 느끼겠니?’ 그녀는 딸이 ‘그건 불공평해!’라고 말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헤일리는 그렇게 말하는 대신, ‘엄마, 나였다면 일을 잘 안 해버렸을 거야. 그럼 사람들이 날 더 좋아해줄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지금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과감하게 잊어버리고, 그 두려움이 없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멋진 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일어서세요. 직장의 최고 자리를 목표로 삼으세요. 그럼으로써 당신은 당신 한 명만을 위해 일어서는게 아니라 우리 여성 모두를 일어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리더가 됨을 통해, 그리고 당신으로 인해 더 많은 여성들이 그렇게 됨을 통해 당신이 직접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고, 다른 모든 여성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두려움을 못 느낀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진전시키거나 혹은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한 가지, 두려움이 없다면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생각하시고 일어서세요.

번역 : 이종욱 (Mikey Lee)
출처 : http://goo.gl/0vt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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