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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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4월 17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 홀에서 올 봄 스타트업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컨퍼런스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국내 정부, 대기업, 민간 기관의 창업 지원 정책 소개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 기술, 해외 진출 가이드 공유 및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가 소개되었다.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인만큼 참여 연사들도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분들이 초청되었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의 ‘청년 창업, 왜 필요한가’ 세션을 시작으로 정부 육성 정책 및 사례 설명을 위해 미래 글로벌 창업 지원 센터의 양창준 팀장,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창업 진흥원의 최연식 팀장이 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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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이 청년 창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은행권, 대기업간의 협력 및 상생사례로는 은행권 청년 창업 재단 (D.camp)의 이나리 센터장의 디캠프 소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나리 센터장은 페이스북에 인수된 오큘러스 VR과의 컨퍼런스가 다음주 디캠프에서 개최된다는 뉴스도 같이 전했다.(오큘러스의 주요 투자사중 하나인 포메이션8이 현재 D.CAMP에 입주해있다.)  그리고 SK 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모진철 센터장의 T 아카데미 브리핑, 아마존 정윤진 서비스 아키텍트의 AWS 소개가 이어졌다.

커피 브레이크 후에도 컨퍼런스의 열기는 뜨거웠다. 네이버 랩스 조한용 차장의 D2 소개를 시작으로 넥슨의 NPC(넥슨 & 파트너즈 센터)를 담당하는 이주연 매니저의 입주 절차 소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의 서상봉 오렌지팜 액셀러레이터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씨엔티테크 주식회사의 전화성 대표가 ‘전화성의 어드벤처’를 소개했다. 그리고 5월 중 공고가 나갈 예정인 ‘노마 어드벤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노마 어드벤처는 조용국, 권영준, 이은상 등 게임업체 CEO들이 주축이 만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며, 씨엔티테크는 다음달에 정식으로 홍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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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였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였다. 이미 만개한 봄처럼 이번 컨퍼런스가 스타트업계에도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벤처스퀘어는 다음 주, 각 세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을 포함한 심층 기사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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