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기반 플랫폼 Vingle, 대대적 서비스 개편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플랫폼 Vingle은 홈페이지 리뉴얼과 커뮤니티 포인트 도입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 지난달 순방문자(UV) 수 또한 처음으로 4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최근 4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Vingle] New Home

이번 Vingle의 서비스 개편은 사용자들이 Vingle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각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자신과 관심사가 같은 사람과 더 쉽게 커뮤니티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도운 것이 특징이다. 또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와 팔로우하는 컬렉션 등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비게이션 메뉴가 웹사이트 전면에 도입했다.

이외에도 아직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Vingle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는 커뮤니티의 상황을 한 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첫 방문자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도 이뤄졌다.

[Vingle] WB_1030_Homepage_00_krn

특히 커뮤니티 포인트가 새로 도입됐다. 이는 Vingle의 커뮤니티 각각에서 사용자 개인의 기여도를 나타내고 랭킹을 표현하는 일종의 레벨 점수다. 높은 랭킹의 사용자는 ‘신뢰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으로 인정돼 Vingle 내부에서 더 눈에 띄는 위치에 콘텐츠가 노출될 예정이다.

높은 커뮤니티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최선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자들은 높은 커뮤니티를 얻어 독자들에게 더 쉽게 자신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커뮤니티 포인트는 개인 또는 단체의 구별이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면 개인이나 아마추어 제작자들 또한 얼마든지 전문 제작자 이상으로 주목받을 수 있게 됐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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