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이들 T타워에 모이다. SKT 창업포럼 ‘브라보데이’

지난 3일에 기창업자들과 SK 텔레콤 사업부서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브라보데이 다섯번째 행사가 있었습니다. 벤처스퀘어에서 미처 취재를 가지 못했는데, 블로거 Raycat님이 공개한 행사 후기를 필자의 동의를 받아 벤처스퀘어 독자에게도 공유합니다.

▲ 창업포럼 ‘브라보 데이’가 열린 수펙스 홀 입구.  

지난 9월 3일 종로 SK텔레콤 T타워 스펙스 홀에서 2014 창업포럼 ‘브라보 데이’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이번이 5번째로 SK텔레콤 창업포럼 ‘브라보 데이’는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장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로 신청을 받아 이미 기창업가 그리고 예비창업가 모두 참석을 할 수 있으며 이번 5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에 이번에 250명이 초청되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다 같이 함께 사는 사회’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포럼은 대기업과 초기창업자 상생과 협력을 이뤄낸 모델로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창업포럼 ‘브라보 데이’ 프로그램의 구성.

▲ 창업포럼 ‘브라보 데이’가 열린 수펙스 홀 전경. 

▲ 명사특강을 맡은 김병태 애플트리호텔 이사회 의장

이 날 창업자들에게 특강을 하신 김병태 애플트리호텔 이사회 의장님은 지금까지 11번 창업을 했고, 11번 모두 성공하신 분으로 ‘세상의 모든것과 동업을 해라’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11번을 모두 성공해 정말 다양한 업종을 경험하신 분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이번 창업포럼 참여자들에게 들려주며 참여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도 아주 명쾌하게 해주셨습니다.

회사를 하나 만들고 그걸 유지해 나가는데 정말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는데 이 분은 1번도 아니고 11번이나 창업을 했고 동업자에게 사업체를 넘기고 또 창업을 하고 업종도 다양하게 출판사, 호텔, 여행사등 11번의 창업이 모두 업종이 다르다 할만큼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창업을 하고 떠나고 다시 또 창업을 하셨던데 이런 분은 창업의 달인이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형제간에도 동업은 안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분은 매번 사업을 동업으로 하시고 성공 하셨더군요.

 

▲ 명사특강에 집중하고 있는 참여자들

 

이번 창업포럼의 참가자들고 다양했는데 이제 막 명퇴를 하고 오셨을거 같은 희끗희끗 흰머리가 보이는 베이비붐 세대부터 막 대학을 졸업했을거 같은 백팩을 메고 온 대학생까지 다들 창업이라는 하나의 꿈을 가지고 포럼에 참여 했습니다.

▲ 기창업자의 창업사례.

창업포럼은 창업을 희암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참여를 했지만 기존 창업가들 역시 참여해 스타트업 성공사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대학때 창업을 한 코디북의 사례.

 

▲ 명사특강과 창업사례가 끝나고 참석자들간 교류시간.

 

행사 중간 참석자들간에 가진 교류의 시간은 아마 참석자들이 서로 명함도 교환하며 같은 업종의 경쟁자도 만날 수 있을것이며 혹은 아이디어는 있는데 이 기술을 함께 개발을 할 사람을 찾는 자리도 되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아쉽게 시간적 여유가 좀 짧았던 느낌도 있습니다. 따로 참석자들의 프로필이 있는 웹이나 모바일 페이지 같은 포럼 참석전에 확인할 수 다른 참석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사전에 정보를 보고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아마 포럼 참석전에 같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나 혹은 동종업계의 참석자와 커뮤니티를 통해 미리 미팅을 신청해 서로 교류를 가지기 더 쉬웠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뜻밖에도 전 여기서 기창업가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 창업사례를 재미있게 회화한 꽁트.

 

‘함께 다 같이 사는 사회’라는 말이 있듯이 대기업인 sk텔레콤과 이제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함께 상생해 서로 윈윈해 좋은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는 그런 창업포럼이 앞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sk텔레콤에서 창업포럼외에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와 교류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T open lab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이걸 기술로 구현하기 힘든 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교류를 만들어주는 T open lab도 있으니 아이디어가 있다면 한번 문을 두들겨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T open lab 홈페이지 : http://topenlab.sktelecom.com/Main/Main.aspx

 

지금까지 sk텔레콤에서 주회한 2014 창업포럼 ‘브라보데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 아이디어가 있거나 창업을 꿈꾸시면 먼저 ‘스타트업’에서 성공한 스토리도 들어 보고 혼자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조언도 받으며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음에 한번 신청하셔서 직접 참여해 보셔도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 : Raycat
원문 : http://raycat.net/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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