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업무 커뮤니케이션 툴 ‘잔디(JANDI)’ Open Beta 사용후기

토스랩에서 업무용 메신저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팀 커뮤니케이션 툴 ‘잔디(JANDI)’의 Open Beta버전을 출시했다.

잔디

 

잔디 최적화

‘잔디(JANDI)’를 체험해 보니 크게 세 가지 특징이 두드러졌다. 그 중 첫 번째 특징은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각각의 사용성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업무시간 중에는 넓은 화면을 살리고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웹 버전을, 일과 후나 이동 중에는 간결하고도 빠른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잔디 파일공유

두 번째 특징은 파일 공유 기능이다. 잔디는 웹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메신저 기반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툴’이다. 타 업무용 메신저와 달리 메신저에 클라우드를 결합한 만큼 팀원들과 대화하면서 바로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잔디는 팀내 메시지와 공유한 파일에 대한 검색도 제공하고 있다. 팀원이 태그된 메시지나 중요하다고 체크해 둔 메시지, 그리고 파일 검색이 가능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파일 공유에 있어서도 PDF, 녹음파일, 동영상 등 거의 모든 파일형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무에 필요한 타 서비스들(N드라이브, GoogleDocs, Dropbox 등)과 연동이 가능해, 최적화 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잔디 토픽

세 번째 특징은 ‘팀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해 폐쇄적인 이메일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토픽, 비공개 그룹, 1:1메시지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업무, 주제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만들고, 누구나 참여하거나 다른 멤버를 초대할 수 있는 사내 온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토픽’의 경우, 참여한 멤버들은 메시지가 올라올 때마다 모바일로 알림을 받게 되며 웹 버전일 경우 토픽 리스트에 신규 메시지의 수가 표시된다. 반면 ‘비공개 그룹’과 ‘1:1 메시지’는 기존 메신저들의 개별 또는 그룹 대화와 같이 참여자 이외에는 볼 수 없는 폐쇄적 공간이다. 하지만 폐쇄적 공간에서도 참여 팀원간 파일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메신저와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잔디(JANDI)’는 Open Beta 진행 중으로 팀당 10GB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인턴 김혜미 hyem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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