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국내 스타트업에도 기회?

‘블랙프라이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쇼핑서비스와 관련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알뜰한 ‘직구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해외 직구 큐레이션 커머스 미스터쿤(대표 황현승)이 24일 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의 대규모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진행되는 할인상품 특가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핫딜 상품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애플, 삼성 노트북, LG TV, 카메라 등의 가전과 의류, 신발 등 해외의 우수한 디지털 기기 및 패션 아이템, 아이디어 제품 등을 바로 만날 수 있다. 특히 50인치 삼성 UHD TV 상품은 국내최저가가 160만 원대지만 120만원에 ‘득템’할 수 있다. 디지털 상품 외에도 POLO, THEORY 등의 패션 브랜드 상품들 또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BFD 

해외직구 서비스 스냅샵(대표 김진하)은 400여 개의 해외 브랜드와 스토어의 ‘핫딜’ 상품을 모아서 실시간으로 중계해주는 서비스인 ‘Black Friday Live’를 오는 28일 오픈한다.

시시각각 변동하는 가격과 재고 현황을 모바일에서도 한눈에 보고, 특히 20초만에 끝나는 원클릭 결제와 결합하기 때문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스냅샵은 첫 구매 무료 교환 반품 진행, 2개 이상 구매 시 해외 배송비 무료, 그리고 T 멤버십과 결합한 1만원 할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구족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스냅샵 블랙프라이데이 라이브

전세계 37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번역 플랫폼 플리토(대표 이정수)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외 사이트의 상품 정보는 물론 환불 규정 등을 쉽게 번역할 수 있다. 

이메일도 번역이 가능해 해외 직구시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문의사항 등 업체와의 소통도 쉽게 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긴 글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만자까지의 긴 글도 손쉽고 빠르게 번역할 수 있어 해외 직구에 활용하기가 더욱 편하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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