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경계를 파괴하는 창조적 혁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가 5일(금)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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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계를 파괴하는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콘텐츠의 국내외 이슈 진단과 차세대 트렌드를 살피고, 향후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 자리였다.

퀄키(Quirky)의 총직원책임자 저스틴 세던펠드(Justin Seidenfeld)와 미스핏(Misfit)의 소니 부(Sonny Vu)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혁신의 창출과 효과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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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은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제품을 만들고, 제너럴일렉트릭(GE)과 협업을 통하여 홈 커넥티드 제품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인 퀄키가 어떻게 개인들의 머리 속에 갇혀 있는 혁신 아이디어에 접근하여 사업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협력과 개방성이 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이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인(Shine)으로 고속 성장한 미스핏의 소니 부 대표는 디자인의 중요성과 글로벌 협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 확장성에 대해 조언했다.

기조강연 외에도 ‘Connected Life’, ‘Cross-border E-commerce’, ‘Tech & Creative’, ‘Ready for the Next Big Leap’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하여 혁신사례 및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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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인 ‘Connected Life’에서는 빠른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생활에 밀접한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는 탱그램팩토리의 정덕희 대표, 다양한 통신형 단말기와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브릿지의 이광범 부사장, 3D 프린터로 쥬얼리를 제작하는 Polychemy의 Aaron Issac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플래텀의 조상래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RGP Korea 서우석 부사장, 이석원 위메프 책임연구원이 ‘국경없는 이커머스’를 주제로 이커머스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Tech & Creative’ 세션에서는 방현우, 허윤실 Everyware 대표가 미디어아트 작가그룹 에브리웨어의 작품 소개 및 작동원리를 소개했으며, 한창민 하이브 대표, 조홍래 바이널 아이 대표가 세션을 이어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정삼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과장, 톰 무어(Tom Moor) Sqwiggle 공동창업자, 마리사 디 파스칼래(Marissa Di Pasquale) Cashtivity 대표, 황영표 Obagames대표가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디지털콘텐츠 정책 방향과 실질적 조언 및 중국 모바일콘텐츠 시장 진출을 대처 방안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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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래창조과학부 김정삼 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및 기업들이 경계를 허무는 현신적인 스마트콘텐츠에 대해 좋은 영감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본 행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가능성들을 만나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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