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 2015년 운영기관 모집

중소기업청이 벤처엔젤투자사와 함께 기술창업팀을 발굴, 투자 및 보육하는 민간투자형 기술창업프로그램인 글로벌시장형 창업R&D 프로그램(2014년부터 TIPS로 명칭 변경)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은 성공벤처인, 기술대기업이 주도하는 엔젤투자社를 통해 유망한 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R&D 등을 지원하여 창업성공률을 제고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벤처창업 도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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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가 인큐베이터 운영기관으로 엄선된 전문엔젤투자社에게 창업팀 추천권(1.2배수)을 부여하고 투자확약을 거쳐 선별된 창업팀을 최종 선정(1배수) 후, 최장 3년간 엔젤투자(1억원내외)에 정부R&D 자금(최대 5억원)과 추가 연계를 통해 총 10억원까지 매칭 방식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전문엔젤투자社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터에 입주하여 보육 및 멘토링을 집중 지원받고 졸업 후 VC 후속투자(평균 20억원내외), M&A 또는 IPO(코넥스 등)를 준비하게 된다.

운영기관(창업기획사)은 총 6년(의무 3년+추가 3년)동안 지원되면 3년 주기로 실적을 평가하여 계속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운영기관별 연 평균 5~10개 내외 창업팀 추천권(T/0)과 프로젝트 전담매니저(코디네이터) 인건비, 창업팀 평가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접비(과제별 R&D지원금 5%이내)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성공경험이 있는 벤처기업인 또는 창업기업 지원전문가가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창업팀에 대한 엔젤투자재원, 멘토링, 인큐베이팅 공간 등 보육 역량을 갖춘 엔젤투자회사(주식회사 형태), 엔젤투자재단, 또는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및 선도벤처․대기업 등에게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엔젤투자社는 오는 2월 3일까지 창업기업 투자, 보육, 멘토링 등 성장지원 및 사후관리 계획 등 운용전략과 창업보육 공간 보유현황(도면 포함) 및 확보계획, 운영방안과 같은 창업보육센터(BI) 인프라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14개의 운영기관이 있으며 2015년 1분기에는 6개 내외의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

창업팀 선정은 매월(2~12월) 상시 진행되며, 예산소진시 조기마감될 수 있음
창업팀 선정은 매월(2~12월) 상시 진행되며, 예산소진시 조기마감될 수 있음

TIPS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창업팀은 기한없이 연중 수시 접수한다. 창업팀은 운영기관을 선택하고 이메일, 심사역 면담 등 운영기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하여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으로 첨단·고기술 기반의 구체적인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2인 이상의 팀원으로 구성된 창업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팀에 선정되면 팀당 최대 6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 및 창업사업화 비용을 윤영기관의 엔젤투자금(先투자)과 정부출연금을 매칭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육기간은 2년이며, BT(생명과학) 등 장기과제는 최대 3년까지도 가능하다.

-운영기관 투자 : R&D자금의 20%이상, 1억원내외, 先 투자

-정부출연 : R&D자금의 90%이내, 최대 5억원

운영기관은 창업팀 프로젝트의 성격, 분야 등에 따라 단계별로 투자를 집행하며, 정기적(반기별 등)으로 성과를 점검하여 다음단계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합홈페이지나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오는 8일 오후2시, 창업팀은 16일 오후 3시에 역삼동 마루180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학 kimjh@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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