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주요 인사 MIT 간다 …올 3월 MIT 아시아 비즈니스 콘퍼런스 열려

올 3월 7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개최되는 MIT 아시아 비즈니스 콘퍼런스(MIT Asia Business Conference)에 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돼 한국의 창업 열기를 전한다.

아시아컨퍼런스

 

이번 콘퍼런스는 ‘MIT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인 빌 올렛(Bill Aulet) MIT 창업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고,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 케이큐브벤처스의 임지훈 대표를 비롯해 삼성벤처스의 서혁진 박사, SK텔레콤벤처스의 데이비드 리 (David Lee), 웰 드레스드(Well dressed) 의 토드 샘플 (Todd Sample)등 한국인 및 관련 연사가 참석해 생생한 한국의 스타트업 성공 경험 및 창업 생태계 현황을 미국 기업계 인사들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알리바바, 로켓인터넷, 페이팔, 스파크랩 글로벌 , NTT Data 등 미국과 중국, 일본의 스타트업 및 관련 기업의 CEO급 인사들이 참여해 창업과 관련한 혜안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MIT 아시아비즈니스컨퍼런스는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국가간 협력을 도모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MIT 슬론(Sloan)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백승민(Seungmin Baek, 31, Credit Suisse Investment Bank -Tech, Media & Telecom (TMT))씨와 중국인 지차오두(Zichao Du, 杜子超, 30, J.P. Morgan Investment Bank) 씨가 학장 및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주요 인사를 섭외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안들의 교류를 장을 마련하기도 하는 이 행사는 미국 사회 내에서 가진 역량에 비해 큰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 아시안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도 포함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측은 “특별히 한인사회가 미국 내 아시안 문화와 경제의 중심이 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면 한인사회와 미국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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