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어워즈 2015…올해는 과연 누가?

페이스북 어워즈(Facebook Awards) 2015 접수가 시작됐다.

페이스북 어워즈는 지난해까지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즈(Facebook Studio Awards)’란 이름으로 진행됐던 행사로, 개인부터 다양한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들이 심사위원단에 속해 있다.

페이스북 행사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마케터는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캠페인 내용(2014년 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 사이)을 4월 1일 까지 공식 사이트에 출품하면 된다. 페이스북 어워즈 접수는 영문으로 정보를 입력해야 하지만 출품작에 대해서는 따로 번역할 필요 없이 그대로 제출해도 무방하다.

Facebook

 

페이스북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제출된 캠페인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물론 해당 작품들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얼마나 페이스북을 잘 활용했는지, 자선 단체나 비영리 기업을 위한 기여가 있었는지 등에 다양한 관점에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Facebook2

페이스북이 이런 행사를 통해 제대로된 소셜 광고 플랫폼으로의 도약하려는 꼼수도 보이지만, 어쨌든 행사가 응시자격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집단에서만 몰래 보는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좀 더 공정한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페이스북 어워즈 2015의 심사결과는 올해 여름 발표된다.

 

벤처스퀘어 에디터 Moana Song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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