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스푼, 1차 더블업 펀딩 종료

큐랩은 4일 텐스푼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1차 더블업펀딩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약 20일간 진행된 1차 더블업펀딩 4개 프로젝트 중 2개의 프로젝트만이 더블업 펀딩에 성공했다. 성공 프로젝트는 쏘그웨어의 ‘헌팅걸즈’와 볼트홀의 ‘건즈오브걸즈’이다.

펀딩성공

헌팅걸즈는 미소녀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대전 액션게임으로 애플스토어 런칭을 앞두고 펀딩을 진행했다. 이번 더블업 펀딩을 통해 총 1,055만원 모집에 성공했다. 올 2분기 런칭을 앞두고 있는 건즈오브걸즈는 런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의 큰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펀딩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건즈오브걸즈는 이번 더블업 펀딩을 통해 총 모집금액 1,037만원을 달성했다.

더블업 펀딩의 성공 비결은 후원인과의 활발한 소통에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댓글과 타임라인을 통해 개발 진행 소식 등을 전하며 후원인과 활발히 소통했다. 그 결과 각각 마감일 이틀, 하루를 남기고 목표 금액 모금에 성공할 수 있었다.

헌팅걸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라며, 더 좋은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 프로젝트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펀딩 성공 소감을 밝혔다. 건즈오브걸즈 관계자 역시 “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에 매진하겠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텐스푼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더블업 펀딩 2차 지원자를 모집중이다. 모집은 12일 까지며, 최대 6팀을 모집한다.

김상오 에디터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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