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강소기업에 부스터…2015 강소게임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스케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좋은 아이템과 제작 기술을 갖추고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강소 게임 기업들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18-19일 양 일 간 디캠프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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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국내 19개의 강소 게임사가 참가해 KB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대성창업투자 등의 투자사와 넥슨 코리아, 넷마블 등의 퍼블리싱 기업을 비롯해 중국의 쿤룬코리아, 로코조이엔터테인먼트 등 26개사를 대상으로 IR피칭,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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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번 째 날, 18일 오전에는 IR 피칭 진행에 앞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열렸다. 강연에서는 캡스톤스파트너스 정상엽 팀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분야 투자동향을 조망했다. 이후 아이지에이웍스 이광우 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퍼블리싱 성공사례 및 전략을 소개하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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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피칭이 진행됐다. <분홍돌고래 뽀뚜>로 알려진 크리에이티브밤,  픽셀허브, 매니아마인드, 프리것버드, 스카이피플, 모즈팩토리, 에이프스허브, 포켓조이, 디지털쿠키 국내 최초로 등산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아우러 등 열 개의 초기 게임 개발사가 참가해 IR피칭과 1:1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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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는 사업 초기를 넘어 성장기에 도달한 게임 개발사들의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이터널엔터, 플레이어스, 씨엘게임즈, 디이씨코리아, 테르소프트, 푸토엔터테인먼트, 큐랩, 게임어스 등 모바일 게임기업 8개사와 로봇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 아이알로봇이 참가했다.

투자유치설명회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 게임기업과 투자사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리셉션이 진행되면서 참가사-투자사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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