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2015 만화 스카우트’ 사업 공모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서울산업진흥원(SBA) 애니메이션센터는 레진엔터테인먼트, 프랑스 델리미디어와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30일까지 ‘2015 만화 스카우트’에 참가할 만화작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산 창작만화 활성화 및 우수 만화 작가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에 서울산업진흥원은 총 6천만원의 제품제작비를,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는 국내 레진코믹스 연재와 작품 프로듀싱 및 출판을, 델리미디어는 프랑스 델리툰 연재와 작품 프로듀싱 및 출판 등을 지원한다. 와디즈에서는 선발된 만화작가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들에게는 크라우드펀딩 기획 및 성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와디즈X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_와디즈제공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화작가로,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업 공모는 접수(3월~4월)→심사, 계약 체결(5월~6월)→제작(12개월)→완성물제출(2016.5월)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작품소개서, 샘플원고 2회분량과 콘티 등을 제작해 서울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방송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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