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 모여라…‘신한 퓨처스랩’ 1기 모집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 을 26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룸

신한 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그룹 최초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 핀테크 기업이 가진 기술을 금융과 접목시켜 새로운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육성과정을 지원하게 되며, 또한 해당 기업의 기존 사업모델을 신한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프라 시설과 금융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 측면의 지원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을 통한 융자, 기술가치평가펀드를 통한 투자 등 투융자 측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 퓨처스랩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12주간의 협업 기간 후 최종경연대회를 거쳐 신한금융그룹과의 공동비즈니스 또는 국내외 유수 투자가를 통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우수 기업에게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핀테크 전문 육성프로그램인 액센츄어 핀테크 이노베이션랩의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동시에 주어진다.

본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금융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기업 전체에 해당되며, 지불결제 및 인증 영역의 기술개발 기업뿐 아니라 금융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퓨처스랩은 각 그룹사별로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된 것”이라며, “해외에 비해 아직 미진한 국내 핀테크 생태계를 글로벌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신한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 참여기업 접수는 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이와 함께 6월 9일 강남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핀테크 대상기업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Future’s Lab’ 육성과정 1기 자세히 보기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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