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정보플랫폼 ‘첫차’, 동문파트너즈에 7억원 투자 유치

중고차앱 ‘첫차’를 서비스하는 미스터픽은 동문파트너즈로부터 7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첫차’는 중고차 시장에서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기반 중고차 정보 플랫폼으로, 중고차 구입에 필요한 3대 안전정보와 직접 탐방을 통한 딜러정보제공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중고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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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파트너즈 이은재 대표는 “국내 중고차 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를 앞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선진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업화 과정 속에서 IT정보플랫폼의 필요성은 크게 부각될 것이다. 미스터픽은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O2O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장 최적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기에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았다”라며 투자 배경을 꼽았다.

미스터픽 최철훈,송우디 대표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에서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픽은 네이버, 네오위즈, 넥슨등 IT출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O2O비즈니스경험과 모바일 서비스 개발, 플랫폼 운영 노하우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첫차는 올 1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5개월만에 10만 다운로드, 2000만뷰를 달성했고,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고차 부분 1위를 이뤘다. 내차팔기 서비스 ‘첫차옥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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