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에서 직접 쓰세요’ 상호작용 스마트보드, 위노트2.0 출시

모바일 기반의 교육, 협업용 서비스 위노트 2.0이 출시됐다.

위노트 2.0’은 기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한 ‘위노트’를 HTML5 기술을 활용해 웹 브라우저에서 쉽고, 간편하게 접속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위노트(WENOTE SMART)가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었다면 위노트 2.0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별도의 가입이 필요 없이 SNS 인증으로 누구나 쉽게 수업방을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수 백명의 인원이 유무선망을 통해 동시에 수업이 가능해 스마트 교실, 홈 스쿨링은 물론 대규모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해 활용성을 높였다.

위노트 2.0을 이용하면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최대 6명까지 지원되는 비디오 영상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의 영상과 음성이 공유돼 화면과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이용하면 별도의 영상 장비 없이 이동 중에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산간이나 도서지역 등 교통이 불편한 곳에서도 도심에 있는 학교와 화상을 연결해 원격지원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면 선생님의 화면은 학생의 화면과 자동 동기화되며, 화면에 올린 이미지를 함께 보고 펜으로 판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 수업을 진행하고, 실시간 채팅과 댓글 달기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받고 수업 참여도를 확인 할 수 있다.

위스캔은 “위노트 2.0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스마트 교실을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장비 구입 비용이 따로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노트 2.0은 글로벌 출시를 동시에 진행해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와 OS를 지원한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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