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이젠 헤매지 말고 한 곳에서” 데얼 2.0 출시

데얼(THERE)은 데얼 2.0이 출시됐다고 14일 알렸다.

 

데얼은 여행전문 플랫폼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자유여행자들이 현지에서 필요한 티켓, 액티비티, 맛집쿠폰, 교통패스, 가이드를 현지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번 데얼 2.0의 핵심 변화로는 여행관련 컨텐츠 제공사 및 전문블로거와의 연계된 서비스 확장이다. 데얼은 자체 여행 컨텐츠 발행외에도 여행잡지 어라운드 및 여행 팟캐스트와 제휴했다. 데얼측은 “우리는 다소 일반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어라운드에서는 일반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현지 고급정보를 제공한다. 탁피디의 여행수다 역시 데얼내 Q & A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분산된 여행 관련 컨텐츠에 대해 크롤링과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집중화를 시도했다. 여행관련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리커 등에 올려진 컨텐츠를 수합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꼭 가야할 여행지 혹은 해야할 액티비티를 랭킹화해서 연내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데얼은 자사가 보유한 상품이 아니더라도 ‘Things to do’를 통해 타사가 제공하는 합리적인 상품추천을 추가했다.

데얼 오훈걸 개발팀장은 “데얼 2.0 프로젝트는 흩어져 있는 여행정보를 데얼서비스를 통해 집중화하는데 있다. 이와 함께 ‘things to do’, 여행컨텐츠 협업 등 여행관련 동종업계와의의 원활한 제휴도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글/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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