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모바일 뉴스’, 뉴스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지상파 DMB 방송사 QBS는 지상파 MCN 뉴스 '60초 모바일 뉴스'를 진행할 '뉴스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본사 스튜디오에서 11일 개최했다.

▲ 11일, 지상파DMB QBS 본사 뉴스 스튜디오에서 총 11명의 '뉴스 크리에이터' 발대식이 개최됐다 ⓒ QBS

발대식에서는 지난 7월부터 한달 여간 진행된 공모 이후 10대 1을 넘는 경쟁 오디션을 뚫고 최종 선발된 11명의 '뉴스 크리에이터'들이 소개됐다. 오디션 후, 그 동안 MCN 뉴스 제작 관련 이론 및 실습 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식적인 방송 활동 시작을 알리는 '뉴스 크리에이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실제 뉴스 제작 및 방송 기회와 1인 뉴스 미디어 채널 개설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10월 첫 방송까지 사전 제작에도 나선다. 

▲ 오디션을 통과한 QBS ‘뉴스 크리에이터’들은 뉴스 제작 인프라 지원과 전문 교육 수료 후 뉴스 제작 및 방송 기회와 1인 뉴스 미디어 채널 개설 등의 지원을 받는다.  

QBS의 '60초 모바일 뉴스'는 MCN 제작 방식뿐 아니라 모바일 시청자들의 방송 소비 행태를 고려한 짧은 60초 포맷과 소셜 활성화 트렌드를 반영한 공유형 양방향 뉴스를 표방한다.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포털, SN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 지원 협약으로 모바일 양방향 뉴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적용된다.

QBS 이희대 국장은 "방송, 언론사의 관련 공채가 최근 극소수를 선발하고 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 속에 유능한 방송 인재들이 직접 자신의 능력을 발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동시에 이들 뉴스 크리에이터가 주축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 콘텐츠를 구축하겠다"고 기획 방향을 설명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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