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패션 아이디어를 상품화해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Betabrand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Betabrand / Betabrand (CA, USA)

2.    서비스일: 2010년(Cordarounds에서 Betabrand로 사명 변경)

3.    서비스 내용(Web): 사용자들로부터 각종 아이디어 디자인을 모집한 뒤, 디자인 완성부터 제품 생산·판매까지 바로 연계해주는 one-stop 플랫폼. 누구나 디자인 시안을 웹사이트에 등록할 수 있으며, 타 사용자들의 코멘트를 바탕으로 최종 디자인이 완성됨. 이 때부터 Betabrand가 개입하는데, 완성된 디자인으로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펀딩, 판매, 발송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함

4.    서비스 실적: 현재까지 성공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수는 298개로, 투자 누계금은 690만달러를 넘어선 바 있음. 매달 70~100건 가량의 신규 디자인이 플랫폼에 등록됨

5.    수익모델: 판매 수수료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2,900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년 10월 Morgan Stanley, Foundry Groupd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창업자 Chris Lindland는 2004년, ‘가로선 모양 코듀로이 바지’와 같은 농담 섞인 패션 아이디어를 주간 단위로 발송해주는 Cordarounds를 시작함. 이후 2010년 Betabrand로 사명을 변경하고, “픽션 99%+패션 1%”라는 모토 하에 재미있는 아이디어 의류를 만들어 판매하기 위한 사이트를 시작하게 됨

2.    BM 카테고리: Commerce, Fashion

3.    향후 계획

– 이번 투자금 유치 이후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궁극적으로는 최근 성장세를 기록 중인 자사 사업의 안정을 목표로 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함

 

ROA Comment

 

–  Betabrand는 패션의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보다는, 아이디어를 더해 보다 실용적이면서 재미있는 패션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임. 뒷주머니와 속바지가 숨어있는 오피스 스커트, 요가 바지의 특성을 가미해 신축성을 극대화한 드레스 팬츠 등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Betabrand의 주요 판매 상품으로 꼽힘

–  전문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디자이너가 되어 번뜩이는 재치를 뽐낼 수 있으며 실제 제품 판매로도 연계해주는 플랫폼이라는 데 큰 가치를 찾아볼 수 있음. 직접 디자인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 시안에 적극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는 점도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로 볼 수 있겠음

–  Betabrand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크라우드펀딩 개념을 패션 산업에도 도입하는 획기적인 기획에서 시작, 오직 사용자들 사이에서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기반을 확대해오고 있음. 전통적인 패션 유통 구조를 뒤흔들겠다는 목표가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적어도 실용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찾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만 함

 

글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0OU0Kl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