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투라이프,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로부터 투자 유치

모바일 시간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데이투라이프(Day2Life)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VC)이자 액셀러레이터인500스타트업으로부터 20만달러 (약 2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 2016년 500스타트업의 현지 액셀러레이터 배치 프로그램에 선발돼 실리콘밸리에서 3개월 간 글로벌 경험을 하게된다.

데이투라이프(Day2Life)는 모바일 시간관리 솔루션 개발업체로 준(JUNE)이라는 모바일 다이어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화면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온리(Only) 사용자층이 증가하고 있는데, 준(JUNE)은 이런 모바일-온리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다이어리이다. 준(JUNE)은 시간이 정해진 일정 정보만을 보여주는데 최적화된 기존의 캘린더앱 대비하여 모바일에서도 일정, 할일, 메모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계획을 손쉽게 열람, 추가,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2014년에 국내 아이폰, 안드로이드 마켓에 런칭한 이후 23만 다운로드에 15만 월간 순방문자수(MAU)를 기록하고 있고, 높은 사용자 재방문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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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투자를 진행한 팀채 500 스타트업 파트너는 “런칭 후 유기적으로 앱스토어에서 6개월간 생산성 부문 TOP순위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어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고 좋아할 만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데이투라이프(Day2Life) 박원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시장 검증을 바탕으로 준(JUNE)의 미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수익화를 위한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투라이프는 2014년 벤처스퀘어가 주관한 해외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노매드 2기로 3 개월간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데이투라이프 인터뷰 바로가기

글/벤처스퀘어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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