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외국인 대상 임대차 플랫폼 ‘스테이즈’에 5억 원 투자

주거공간 임대차 플랫폼 기업 ‘스테이즈‘가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 캐피탈인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총 5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스테이즈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서울 지역의 주거 공간을 검색, 예약, 입주할 수 있도록 돕는 동명의 주거 임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 비즈니스, 유학 등을위해 국내에 체류 예정이거나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반면, 그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주에서 수개월의 중장기 숙박 공간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착안했다.

현재,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첫 월 임대료 결제만으로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주거 공간 예약이 가능하다.

이병현 스테이즈 대표는 “스파크랩스글로벌, 머스크 등에 이어 본엔젤스로부터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이즈의 행보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현재 전세계 52개국, 103개 도시 출신의 외국인들이스테이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주거 공간 옵션을 갖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조융재 본엔젤스 심사역은 “스테이즈는 국내 중장기 체류 외국인들의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특수한 영역에서 1년 넘게 시장 가능성을 증명해온 팀”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주거용 부동산 거래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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