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중국 백화점에 한국관 오픈…입점 지원사업 시작

벤처기업협회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칭다오 지부는 지난 6월 중국 인쭈어 백화점에 한국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쭈어 백화점은 중국 국영기업인 루샹그룹 산하의 백화점으로 산둥성 내 70여 개의 백화점과 300여 개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한국관의 명칭은 스린(什林, SHILIN)으로 친환경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벤처기업 제품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 휴식, 숲(HUMAN, REST, FOREST)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장 인테리어를 친환경 종이로 제작하여 고객이 숲속에 와있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등 기존의 한국관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중국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우수 벤처기업 국내외 홈쇼핑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한국 벤처, 창업기업들의 한국관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수출에 필요한 인허가를 보유한 업체 혹은 특별한 규제 및 통관 절차 없이 중국에 수출이 가능한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입점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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