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대학, 청년 취·창업 지원 협의회 출범

부산광역시는 지난 2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25개 대학과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취·창업 지원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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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역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협의회를 비롯한 25개 대학, 부산인적자원개발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미래인재포럼 등이 공동 주관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창직 등 청년고용 촉진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조례’를 시행해왔다. 이번에 출범한 ‘부산권 대학간 청년 취·창업지원 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실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대학과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함으로써 청년들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월 14일 사업예산 1억7백만 원 규모의 창직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미래에 대비해 새로운 직업이나 직무를 만드는 창직지원 사업(5개 시범사업)으로 오는 12월 31일 종료할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관련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대학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 사업의 공동플랫폼으로 활용되도록 부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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