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거래 중개 플랫폼 ‘캐스팅엔’, 프라이머로부터 3억 투자 유치

외주 거래 중개 플랫폼 ‘캐스팅엔’ 운영 스타트업 ‘꿈꾸는다락방’은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텐바이텐’으로부터 2억 7천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캐스팅엔은 기업 실무자와 협력업체를 연결하는 양방향 외주 거래 중개 서비스다. ‘마케팅, 총무, 인사, IT’ 분야의 2천여 개의 우수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

캐스팅엔은 비교견적을 통해 경쟁력 있는 단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고객사를 도와주고 있다. 고객사의 외주 업무 발생 시 3개 이상의 신뢰할 만한 협력사의 브리핑 자료 및 비교 견적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실무 담당의 협력사 서칭, 미팅, 판단, 보고서 작성 시간을 약 84퍼센트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의뢰 건수의 49.7퍼센트가 재이용 고객이다.

캐스팅엔 웹사이트 메인화면

‘프라이머’와 ‘SI 텐바이텐’의 투자 결정은 ‘캐스팅엔’이 2016년 3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지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150조의 기업 간 외주 거래 시장 규모와 마케팅(의뢰건 160건/객단가 6백만 원)을 강력한 성장 잠재력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캐스팅엔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의 니즈에 맞춘 보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캐스팅엔’에 대해 “스타트업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 빠른 성장이 가능한 플랫폼 사업모델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 간 외주거래 생태계 변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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