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헤링, 2016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브릴리언츠’ 선정

브릴리언츠(BrilliantTS)가 레드 헤링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아시아 기술업체(이하 레드 헤링 100 어워드 아시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레드 헤링 100 어워드 아시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수백 개 업체들 중 그 해 가장 혁신적이고 전망이 좋은 기술을 선보인 벤처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재정 실적, 기술 혁신, 경영 품질, IP 구축, 연평균 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전략 수행 및 해당 업계의 파급력, 혁신성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기준을 바탕으로 질적 및 양적 분석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표적 수상자들은 알리바바 (Alibaba), 바이두(Baidu), 카카오(Kakao), 라쿠텐(Rakuten), 샤오미(Xioami) 등이다.

브릴리언츠는 스마트 멀티카드 ‘브릴리언트 카드(Brilliant Card)’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브릴리언트 카드는 한 장의 카드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사원증, OTP 등 최대 30장의 카드를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카드다.

브릴리언츠 로고

또한, 브릴리언츠는 브릴리언트 카드시스템에 ‘추천카드 앱’을 결합했다. ‘추천카드’는 사용자가 특정 커피숍에 방문해 결제하려고 하면 해당 커피숍에서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자동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브릴리언츠 CEO 배재훈 대표는 “레드 헤링에 의해 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혁신을 드라이브하는 정상급 회사들 중 하나로 인정을 받게 돼 정말로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브릴리언츠는 혁신적인 스마트 멀티 카드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곧 출시할 브릴리언트카드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뷰(Alex Vieux) 레드 헤링 편집국장은 “수상 기업들을 보면 일반적인 관념과는 달리 아시아가 점차 기술 혁신의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다수의 훌륭한 경쟁자 가운데에서 100 대 기업만을 선정하기가 어려웠으며 결선 진출자로 선정한 회사들의 질이 높아 대단히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브릴리언츠는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지원하고 벤처스퀘어가 주관한 ‘스타트업 노매드 2013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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