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공식 후원

구글플레이가 오늘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BIC는 전 세계 14국에서 출품한 총 100종의 인디 게임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행사로, 인디 게임 전시와 함께 크리에이터 초청 행사, 디지털 아트 배틀, 레트로 게임 장터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함께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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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BIC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 현장을 찾은 인디 개발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사전 신청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구글 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앱 리뷰 클리닉, 정책 상담 및 1:1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을 방문하는 개발사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하반기 중 구글플레이 내에 BIC 출품작을 모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출품작 중 뛰어난 게임을 선정해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될 게임은 총 2개로, 하나는 BIC에 참석한 구글플레이 담당자의 심사를 거쳐 현장에서 선정하며, 다른 하나는 하반기 구글플레이 내에 BIC 페스티벌 출품작을 모아 선보이는 기간 중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구글은 역량 있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중소 개발사 200개의 성공 사례를 만든다’는 취지로 ‘프로젝트 200’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4월에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을 도와 국내 게임 생태계의 허리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도 개최한 바 있다.

한국 구글플레이 게임 사업개발 담당 장현세 부장은 “올해 초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인디 개발사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마케팅 자원 부족’과 ‘노하우 부족’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통해 인디 개발사가 더 많은 유저와 만나는 것을 돕고,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우수한 인디 개발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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