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Biz Factory 2기 중국 제조 기업 탐방 나선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Biz Factory 2기에 참가중인 스타트업이 11월 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심천(深圳)과 동관(东莞)을 방문해 중국의 제조업 생태계를 경험한다.

IoT Biz Factory는 경기혁신센터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성남산업진흥재단)이 IoT 스타트업의 글로벌양산 네트워크 구축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IoT Pre-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국 탐방은 IoT Biz Factory 해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기 선발 스타트업들은 중국 심천과 동관의 주요 IoT 업체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국내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의 글로벌 양산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탐방에 참여하는 2기 스타트업은 아티슨앤오션, 나리지식앤컴퍼니, 헥사팩토리, 비투코리아, 엠버저, 이드웨어, 캐비넷, 플레이코드, 아이디어웍스 등 총 9개 팀이다. 이들은 국내 시제품 제작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전시용 시제품을 가지고 중국의 업체들을 만날 예정이다.

4박 5일 동안 탐방팀은 사출금형업체 즈잉플라스틱제품유한회사(东莞市梓盈塑胶制品有限公司), 체중계 업체 헝준전자유한회사(东莞衡准电子有限公司), 밍이철물제품유한회사(铭意五金制品有限公司)등 동관시의 주요 제조 회사들을 방문해 중국 제조 기업의 제작 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스타긱(Stageek)을 방문하여 제조 기업에게 필요한 전문 트레이닝도 받는다.

이번 2기들은 동관 지역까지 방문 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심천 지역만을 방문했던 1기보다 다양한 기관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게 된다.

탐방 이후 진행되는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2기 우수 스타트업 5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들은 1기 우수 스타트업 5팀과 11월 16~1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경기혁신센터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은 IoT Biz Factory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투자 데모데이, VC연계, 글로벌 홍보, 마케팅 등 경기혁신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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