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네덜란드 콘스탄틴 왕자 방문…국내 스타트업 13곳 만나

22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교류,협업공간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현 네덜란드 스타트업 델타(Startup Delta)의 특사인 네덜란드 왕실의 콘스탄틴 왕자(HRH Prince Constantijn of the Netherlands)와 한국-네덜란드 스타트업 및 대학생 교류회가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네덜란드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스타트업 델타의 특사 콘스탄틴 왕자의 한국 방한에 맞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대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와 국내 스타트업 및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전시와 한국-네덜란드 양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공유 등 효과적인 스타트업 교류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또 교류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국내 스타트업 전시에서는 한국의 13개 스타트업의 혁신제품과 한-네덜란드 협력 스타트업의 성과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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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와 한국 스타트업 기업 및 대학생 간담회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돼 양국간 스타트업 생태계 및 상호 교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네덜란드의 도전정신이 스타트업 기업 정신과 매우 흡사하다”며 “오늘 행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스타트업간 미래 발전 방향과 협력분야를 함께 검토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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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왕자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규제,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며 한국과 같은 외국 스타트업 기업 역시 네덜란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쉬운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양국의 적극적인 기업 교류와 협력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 창업자의 준비와 창업자의 사업 지원을 위해 상시멘토링, 창업교육, 경진대회해커톤,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뿐만 아니라 여럿이 함께 모여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회의실, 컨퍼런스홀, 팀협업실, 개인창업실 등의 공간도 24시간 365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창업교육과 네트워킹 행사도 정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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