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우아한형제들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

여성가족부가 우아한형제들을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상무(최고운영책임자, COO, 맨 오른쪽)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6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에 참석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서’를 받고 있다.

그동안 우아한형제들은 주 4.5일 근무제(월요일 오후 출근), 임신기 자율선택 근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및 양가 부모님의 생일 등에 조기 퇴근을 보장한 ‘지만가(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도 등 근무 및 조직문화 혁신을 벌여왔다.

또한, ‘퇴근 시 인사 안 하기’,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의 전사적 캠페인 등도 진행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1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2회 일가(家)양득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도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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