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다 어려운 재창업, 다시 일어서려면…

[제 2회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데이] 벤처스퀘어가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제 2회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데이가 지난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재도전’을 주제로 ▲창업 재도전 환경 조성 ▲재도전 스타트업 투자 ▲재도전 스타트업 사례발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재도전’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를 좌장으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신혁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김정남 쏠락 대표, 유영배 YB Soft 대표, 이정민 하이보이스 대표가  참여했다.

신혁 선임연구원은 “창업과 실패, 재창업을 겪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정책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다”며 창업 재도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창업 붐 이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생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한번은 멈춰서야 하는 용기도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데이는 글로벌 및 국내 스타트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산업별 동향, 투자 유치 전략 등을 공유하는 민간 포럼으로 매월 1회 개최된다. 벤처스퀘어는 페이스북유튜브, 판도라TV를 통해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다. 관련 기사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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