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쏜다’ 서울시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

오는 2018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하는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프로젝트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주관하는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가 그 주인공.

이 행사는 저성장 사회 문제와 다양화에 따라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투자 정책 제시를 위해 실시하는 것. 공모 분야는 혁신사업 확장형, 자원활용형, 집단 프로젝트형, 서비스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공공 문제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프로젝트는 2018년 12월까지 실시하며 선정 20개팀 내외에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최대 10억 원 이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에는 인력 중 50% 이상을 19∼39세 사이 청년으로 고용하고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5월 29∼31일까지 3일 동안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 5월 22일 오후 14시 참여 희망자 간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 혁신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 공동 운영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라는 설명.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사업이 민간에 새로운 공공영역 창출 기회를 제공,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민간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면서 발전 가능성이 큰 새로운 프로젝트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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