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이번엔 화물차다”

“이번엔 화물차다.” 우버가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있는 화물차 운전자와 화주를 연결해주는 새로운 플랫폼인 우버 프레이트(Uber Freight)를 선보였다.

우버에 따르면 개인 트럭 운전사를 중심으로 한 화물차 운송은 미국에서만 한 해 140억 톤에 달하는 내륙 운송 물량을 맡고 있다. 우버 측은 여기에 우버 프레이트를 더해 화물 운송을 간편하게 연결할 뿐 아니라 화물 운송 일정을 손쉽게 조율할 수 있고 빠른 대금 결제 보장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통해 손쉽게 운송 서비스를 예약 확정하고 조회할 수 있는 것. 그 뿐 아니라 물류 지체나 운송 취소 같은 일이 발생하면 추가 비용에 대한 보상 기준도 도입했다.

우버 플레이트는 기존 우버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화물차 소유 여부를 검증하는 한편 등록을 마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버 플레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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