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 해외로 나갈 스타트업 찾는다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2017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신청 접수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멤버사로 선발해 컨설팅과 국내외 데모데이, 로드쇼 지원 등 사업개발 및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연간 총 100여개 기업을 멤버사로 선정하며, 지난 3월 53개 기업이 멤버사로 뽑혀 활동 중이다.

지원대상은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이메일(info@born2global.com)로 받는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멤버사로 선발될 경우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전문가를 통해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비자, 노무, PR, 국제인증 등의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필요시 내부 전문가와의 협의 및 승인을 거쳐 국내외 민간 전문 파트너 기관을 통한 외부 컨설팅과 비용도 지원된다.

이외 사업개발 및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데모데이 및 로드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별 수요에 맞춰 스타트업과 함께 현지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해외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투자자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스타트업 전문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난 해 말 기준, 스타트업에게 6,160건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1999억 원의 투자유치를 연계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해외진출에 초점을 맞춰 집중 지원하고 있는 센터 멤버십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 컨설팅, 해외 현지 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사 선발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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