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위한 실시간 유동인구 지도 나온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살아 있는 지도(?)가 나온다. 제로웹이 자사의 실시간 유동 인구 측정 분석 기술인 리얼스텝을 이용해 전국 유동 인구를 실시간으로 측정, 중소상공인의 입지 선정이나 상권 변화, 오프라인 고객 분석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것.

리얼스텝은 모바일 신호를 이용해 실시간 유동 인구를 측정해 오프라인 고객 흐름을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제로웹 측은 이 기술을 활용한 제로웹 안드로이드 버전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제로웹 측은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도 데이터를 통해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발품을 파는 주먹구구식이 아닌 스마트한 경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로웹 측은 현재 실시간 유동인구 측정을 위해 전국 주요 거점에 스트리트 스팟 5,000여 개를 확보한 상태. 또 주요 상권에 위치한 상점 50만 개 DB를 확보했지만 하루 6,000개씩 빠르게 추가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안에 스트리트 스팟을 포함한 DB를 100만 개까지 늘려 고객 분석 데이터를 구축,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 밖에 리얼스텝 기술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 지역의 관광객 규모와 흐름을 측정, 분석하는 데에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로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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