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에 두 다리를 맡겨 ‘2017 자브라 비트런’

달리기 좋은 계절 9월, 음악과 함께 하는 마라톤이 열린다. 씨넷코리아는 오는 9월 16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10km 마라톤 대회 ‘씨넷코리아 2017 자브라 비트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km 코스로 뚝섬한공공원 수변무대를 출발해 천호대표까지 달린 뒤 반환점을 찍고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10km는 성인 평균 속도로 걸었을 때 1시간 30분, 페이스를 조절하며 뛰었을 때 1시간이 걸리는 거리로 초보 마라토너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거리다.

음향기기 전문회사 자브라코리아가 후원하는 마라톤 대회인 만큼 참가 기념품도 음악과 함께 뛰는 마라토너를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자브라 스포츠 펄스와 자브라 스포츠 코치, 자브라 할로 프리 세 종류로 기본 음악 재생에 충실한 블루투스 이어폰부터 심박수 측정 기능이 탑재된 제품까지 취향에 맞게 택할 수 있다.

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메가뉴스 김경묵 대표는 “2015년부터 IT 특화 마라톤 대회인 웨어러블런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음악에 특화된 비트런을 새롭게 런칭하게 됐다”며 “음악과 러닝을 결합한 색다른 이벤트인 비트런을 통해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과 긍정적인 효과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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