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체험을 알려주는 미디어 서비스?

플레이라이프(PLAYLIFE)는 놀이에 특화된 투고형 미디어 서비스다. 사용자가 실명으로 실제 체험했던 놀이 계획을 노하우로 등록하고 놀이 정보를 검색, 공유, 투고할 수 있는 사용자 참가형 미디어인 것. 기사 개당 사진 3장 이상을 등록해야 하는 규칙이 있어 음식점 입소문 사이트 등과 견주면 여행이나 데이트 등 반나절에서 하루 사이를 보내는 방법을 제안하는 스타일 글이 많다.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를 의식한 명소를 소개하는 글도 눈에 띈다. 플레이라이프는 지난 3월 월간 이용자수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플레이라이프는 친구나 애인 등과의 모임이나 데이트, 회식 등 놀이 추억을 모을 수 있다. 어떤 곳에서 몇 명이 뭘하고 놀았는지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가게 명단을 만들 수도 있다. 마음에 드는 카페나 레스토랑, 술집, 시설 등을 입력한다. 가게명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주소가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쉽게 정리할 수 있다.

플레이라이프는 최근 환경에너지투자, 미즈호캐피털, 세존벤처스, 이케다센슈캐피털, FFG벤처스비즈니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펀드로부터 1억 3,000만 엔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11월 코엔트벤처파트너스와 개인 투자자로부터 투자금 6,000만 엔을 유치한 바 있다.

플레이라이프는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 확장을 위한 개발, 콘텐츠 강화, 영업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또 지방 활성화를 지원하는 법인이나 자치단체를 위한 서비스 개발 등 새로운 서비스 개발도 진행할 예정. 플레이라이프 대표이사인 사토 타이치(佐藤太一)는 지금까지 직원 단 2명이 운영하던 조직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일본 전국 놀이를 제패하고 모든 놀고 싶은 사람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플레이라이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