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함께 영어 실력이 쑥쑥

에듀테크 스타트업 밍글콘은 게임을 통해 영어 단어와 문장을 학습할 수 있는 영어 교육 애플리케이션 ‘밍글콘! 농구영단어 240’을 개발한다. 즐기면서 배우는 영어, 이대로 실현만 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밍글콘은 경기도 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 은행동과 수정동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자의 영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했다. 애플리케이션의 6개 학습 주제를 도구로 활용, 유럽언어공통기준(CEFR)을 근간으로 구성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24문항 시험지로 사전 및 사후 테스트를 각각 진행했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성남 청소년재단 은행동 청소년 수련관 학생들은 평균 54% 정답률이 76%로  성적이 향상 된 걸로 나타났다.  수정동 청소년 수련관 학생도 평균 64%에서 84%대로 성적이 향상됐다.

진현정 밍글콘 대표는 “’다른 많은 도시와 지역에서도 밍글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게임 요소를 적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영어교육 콘텐츠 밍글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밍글콘! 농구 영단어 240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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