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상시 운영’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기업지원센터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CKL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법률·회계·저작권·특허비용 지원, 콘텐츠 유통·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기업 당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법률·회계·저작권·특허비용 지원 분야는 국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검토, IR 자료 검토, 지식재산권 등록비용, 저작권 활용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콘텐츠 유통·마케팅 비용 지원은 CKL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거나 졸업한 스타트업, 콘텐츠코리아랩본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체 홍보, 콘텐츠 시제품 제작지원 등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스타트업이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 유치를 통해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타트업 해외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지원’은 해외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데모영상 제작비 및 국내 사전교육 지원을 비롯해 작품별로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단, 최근 1년 이내 1건 이상의 특허출원을 완료한 콘텐츠 개발 경험이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CKL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격월로 진행되는 적격성 심사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1차 적격성 심사는 이달 23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에 한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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