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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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블이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를 론칭하고 위워크(wework) 전 지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비(NEiVEE)는 이웃(Neighbor)과 차(Vehicle)의 합성어로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아파트 주민, 업무 공간을 공유하는 오피스 등 특정 커뮤니티(거점) 구성원끼리 차량을 공유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먼저 차량 라인업부터 다르다. 기존 카셰어링이 경차, 소형차 위주인 것과 달리 네이비는 ‘타고 싶은 차’를 제공한다. 출퇴근, 외근 등 짧은 시간 이용에 적합한 미니 클럽맨, 국내 여행에 좋은 미니 컨트리맨,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BMW 428i 컨버터블, 데일리카로 좋은 BMW 320d 등 다양한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차량을 커뮤니티의 특성에 맞게 배차한다.

또한 차를 소유하면서 겪게 되는 번거로운 일들(세차, 정비 등)은 친환경 방문 세차 업체인 ‘페달링’과의 제휴를 통해 제반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차량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여-반납 존을 설정할 필요 없이 지정된 거점(커뮤니티)에서 바로 탈 수 있는 점도 네이비의 강점 중 하나다. 복잡한 지도와 PIN UI는 없앴다. 메인 화면은 내 커뮤니티에서 탈 수 있는 차량 목록과 이용 가능한 시간, 몇 층 주차장에서 탈 수 있는지 같은 직관적인 정보만을 보여준다.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에서 문제가 되었던 과도한 주행 요금은 ‘스마트 주유비 정산’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당일 해당 지역의 평균 유가를 기준으로 대여 시 주유량과 반납 시 주유량을 비교해 부족하면 추가 결제를, 초과되면 네이비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네이비 크레딧’으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흔히 렌터카를 이용할 때 쓰는 주유비 정산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커뮤니티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각 커뮤니티별로 최적화했다. 예를들어 외근이 많은 위워크 거점에서는 주중 낮 시간에 미니를 3시간 빌리는 요금이 택시 왕복 요금보다 저렴하다. 또한 금요일 퇴근 시 대여하고 월요일에 반납하는 주말 이용도 10만원대에서 가능하다. 커뮤니티별 차량 사용 패턴을 축적·분석하여 주 이용 시간대를 묶은 정기 상품도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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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 wasabi@venturesquare.net

신제품을 써보는 게 좋아 덜컥 입사해 버린 PC활용지 기자를 거쳐 이제는 15년차 생계형 글쟁이. 바퀴 달린 모든 것을 사랑하며 질주를 즐기는 드라이버/라이더/스키어.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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