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업을 위한 원스톱 운영툴

아셀로(Accelo)는 소규모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건축가나 회계사, 디자이너 같은 프로젝트 중심 소기업에서 발생하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보통 100명 미만 직원을 보유한 회사라면 업무용 소프트웨어 지원이 완벽하지 못하기 일쑤다.

아셀로는 비용에 민감한 프로젝트 중심 비즈니스를 위한 특별한 툴을 제공한다. CEO인 제프 맥퀸(Geoff McQueen)은 호주에서 10년 동안 디지털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아셀로를 창업했다. 그는 월말 재무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매일 일어나는 비즈니스 진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 이 문제는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소규모 비즈니스 회사에서도 벌어진다는 걸 알게 됐다.

아셀로는 지난 몇 년간 CRM과 프로젝트 관리, 고객 서비스, 회계 부서를 포함한 제품군을 구축해왔다. 아셀로는 모든 툴을 인터페이스 하나로 결합했다. 소규모 비즈니스는 입찰과 수주, 프로젝트 진행 등 전반에 걸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예산을 제어할 유일한 방법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통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월 단위 재무 보고서를 보는 것만으론 어렵다.

아셀로는 캘린더 항목이나 이메일 같은 외부 소스에서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끌어와 가능한 한 많은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려 노력했다. 고객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타이머를 작동시켜 프로그램 내부에서 프로젝트 작업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아셀로는 최근 레벨에쿼티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투자금 9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패덤캐피털, 블랙버드벤처스도 함께 참여했다. 아셀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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