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손잡은 데모데이 잔치 시작된다

연말이면 각종 창업 보육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시즌에 맞춰 스타트업 데모데이도 연이어 개최된다. 올해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SC2017)가을 행사와 정부의 초대형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합동으로 릴레이 데모데이를 개최해 민관 협업 모델을 선보인다.

릴레이 데모데이 행사는 오는 23일 판교를 시작으로 30일, 12월 1일과 2일에 걸쳐 개최된다. 9개 보육기관, 80여개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일반 참관객을 상대로 오픈 IR 형태의 데모데이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벤처스퀘어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첫 시작점을 끊는다.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실에 진행되는 데모데이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문화정보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과 벤처스퀘어 5개 기관 스타트업 보육팀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행하는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 스페셜 데모데이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벤처스퀘어 스타트업 노매드와 로아인벤션랩 스타트업 네스트, 빅뱅엔젤스 유니콘파인더,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2017 론치컵 파이널이 데모데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같은 기간 1층 B홀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오백볼트투가 개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글로벌 컨퍼런스와 연계, 글로벌 연사와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GSC 2017 릴레이 데모데이 행사를 기획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그동안 각종 지원과 액셀러레이션을 통해 성장해온 스타트업이 공개적인 무대에 올라 자신이 열정을 쏟고 있는 사업 아이템을 뽐내고, 투자자와 일반 참관객에게 인상 깊은 무대를 만들어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GSC 2017 릴레이 데모데이 참관 신청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는 여기에서 유료 신청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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