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간 스마트엑스랩 2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0∼15일까지 4박 6일간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뉴욕 현지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엑스랩(SMART X Lab) 2기 프로그램은 전국 IoT 기반 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과 비즈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글로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뉴욕 주요 엑셀러레이터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뉴욕 주요 기관을 방문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 현황과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 뉴욕주정부가 운영하는 ESD(Empire State Development) 투자 담당자 브라이언 케일(Brain Keil)은 “뉴욕에 진출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며 산업분야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창업 허브가 뉴욕이 될 것”이라는 말로 뉴욕주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인디고고의 아디티 고스와미(Adeeti Goswami)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뉴욕 및 미국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뉴욕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그 밖에 뉴욕 첫 엑셀러레이터인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를 방문, 뉴욕 하드웨어 테크 시장의 생태계와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또 전세계 테크 스타트업 네트워킹의 산실인 TNT뉴욕에 참석해 전 세계 전문가와 IoT와 AI, 빅데이터 등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구글클라우드, 앤젤패드 등 주요 기업과 미팅, 네트워킹 파티 참여로 뉴욕 창업 생태계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영범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꾸준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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