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처럼…손 안대고 조작하는 스피커?

오리온360(ORION360)은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가 포스의 힘을 이용하듯 만지지 않은 채 손을 대는 것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피커다.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포스를 이용하듯 선곡을 하거나 볼륨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조작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런 조작성 외에도 주위 환경을 자동 감지해 음질도 마찬가지로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내장했다. 온도와 습도, 가구 위치 같은 갖은 정보를 감지해 8초마다 주위 소리를 감지해가며 순간에 맞는 최고의 소리를 전달해줄 수 있는 것.

오리온360은 360도 전방위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이다. 이런 구조 덕에 음악을 즐기기에 적당하지 않은 야외에서도 입체감 있는 음향을 만끽할 수 있다. 서브우퍼도 곁들여 중저음도 기대할 수 있는 건 물론 서브우퍼 재질 자체는 철과 탄소섬유를 써서 무게는 가볍지만 묵직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색상은 차콜 블랙과 메탈릭 그레이, 다크 월넛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충전은 충전대에 올려두기만 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배터리는 연속사용시간 기준으로 12시간, 24시간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연동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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